염료

   첫 합성 염료인 연한 자주색 염료(mauve)는 1856년 합성되었다.

     이 염료를 합성한 발명가, W. H. Perkin (영국, 1838 – 1907)의

     이름을 따서  퍼킨 자주(Perkin-purple)로 불린다 (aniline purple

    으로도 불린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유기 화학 산업이 시작되었다. 

   화학 공장에서 생산되는 염료는 값싸고 여러 관점에서

   천연 염료보다 성능이 뛰어난다. 좋은 염료는 빨래할 때에도

   색깔이 빠지지 않고, 빛과 열에도 안정하다. 옛날 자주색은

   빛에 잘 바래서 합성 염료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페인트

 요즈음 집은 여러 색깔로 화려하다. 예를 들면, 플라스틱과 수지를

 사용한 천연색 페인트의 사용이다. 수성 페인트는 바를 때 증발하는 

 유독성 용매가 적어서 인체를 보호한다.

페인트는 나무와 금속 표면 색깔을 아름답게 한다. 또한

집과 자동차 등 물건들의 풍화와 부식을 막아준다.

    염료의 응용

    염료에 대한 연구는 다른 분야에도 영향을 미쳤다. 예를 들면,

    아조설폰아마이드, '프론토실(Prontosil)'은 박테리아에 의해

    생기는 질병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것이

    설파약(sulfa drug)의 시초이다. 여기에서 출발해서 페니실린과

    베타락탐(beta-lactam) 계 항생제(antibiotics)의 발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