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안락함과 안전을 위한 첨단 소재

21세기의 자동차는 승객을 위한 디자인, 안락함, 안전성

면에서 그 이전의 자동차들과는 크게 다르다. 고성능

방전 전조등으로 최대의 야간 조명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수 코팅과 신소재 덕분에 부식 현상은 극적으로

감소되었다. 화학 냉매는 닫힌 환경에서 순환된다.

자동차 안전유리는 1914년에 도입되었다. 오늘날 특수

고분자를 유리에 코팅해서 무게와 외부 소음을 줄이고

눈부심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한다. 안전기술 혁신책으로

1960년대에 고분자 섬유로 된 안전벨트가 의무적으로

도입되었고 에어백 설치가 1996년 의무화 되었다.

폴리프로필렌 섬유

플라스틱 부품

자동차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금속을 플라스틱과 고성능 신소재로 대체하는 것은 화학 발전에 의해 가능하다. 세계 2차 대전 이후 자동차 제조업자들은 튼튼한 자동차 구조부품으로서 석유로부터 유래한 합성 고분자를 사용하였다. 그 이유는 합성 고분자들이 질기고 강하며 내후성(weather resistance)을 가지기 때문이다. 1970년대 에너지 위기 후에 연료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금속을 대체할 가벼운 신소재가 필요하였다. 디자인 면에서 혁신이 이루어 졌는데 그 예로 주사성형에 의해 제작된 복잡한 몸체 모양, 열가소성 범퍼, 변색되지 않고 자외선에 안정한 폴리프로필렌 섬유, 특수 페인트, 코팅, 접착제 등이 있다.

타이어 기술

천연 고무 제품들이 1800년대 초기에 개발되었으나 더운 날씨에 부드러워지고 추운 날씨에 딱딱해지므로 실용적이지 못했다. 미국 발명가 Charles Goodyear 는 1839년에 천연 고무의 불포화 결합들을 황으로 연결하는 가황공정(vulcanization)을 개발했다. 이 기본적인 가황공정은 추가적으로 화학 촉진제와 안정제와 함께 오늘날에도 사용되고 있다. 1945년경에 합성 고무가 상업적으로 생산되었다. 타이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른 개선이 이루어 졌는데 그 예로 고체 고무 타이어를 대체하는 내부 튜브, 강도를 높이기 위한 천연 또는 합성 섬유를  사용한 보강재, 마모를 줄이기 위한 첨가제, 그리고 튜브없는 타이어의 탄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