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영상 기술

발명될 당시에는 혁신적인 장치이었던 X-선 기기와

MRI (자기 공명 영상) 주사기는 요즘 시대에는

의학진단과 치료의 일상적 부분이 되었다.

1895년에 X-선을 발견한 독일 물리학자인

W. K.Roentgen은 최초로 자기 부인의 손뼈

영상을 얻었다. 1900년 무렵에는 큰 규모의

병원들은 모두 X-선 기기를 갖추었다. 핵자기

공명(NMR) 기술은 1970년대에 화합물 구조들을

결정하는데 이용되었다. 또한 1985년에 MRI

촬영기는 사람에게 사용하도록 허용되었다.

화학 조영제(contrasting agent)와 특수 필름

에멀션은X-선, CT 주사 (3차원 X-선 단층촬영

영상), MRI, 초음파 영상 장치들의 진단 가치를

개선하는데 기여하였다.

뢴트겐 부인의 투영된 손

의료용 동위원소(medical isotope)

1943년 헝가리인 노벨상 수상자인 George de Hevesy의 선구적 연구에 의해 의학 영상학은 내장의 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의료용 동위원소를 사용함으로서 발전하였다. 1935년에 Hevesy는 방사성 핵종을 사용하여 인광물질의 대사 메커니즘을 알아내었다. 화합물들은 방사성 동위원소 (테크네튬-99m과 탈륨-201) 또는 방사선 부전도체 (바륨과 요오드 화합물)로 표지되었다. 방사성 동위원소로 표지된 화합물들은 인체를 통한 후 감마선-검출 카메라로 탐지해서 통과한 내장의 유용한 영상을 제공하였다. 의료용 동위 원소를 진단에 이용함으로써 종양 검사, 간질환 진단, 심장 기능, 스트레스 시험 등이 가능하게 되었다.

화학 분석의 발전

오늘날 의사들은 환자의 혈액, 소변, 배설물, 타액, 땀 등에서 검출되는 질환 표지물 또는 약물 잔기를 화학적으로 조사해서 환자의 의학적 상태를 결정한다. 실험실 시험, 정교한 컴퓨터를 장착한 분석 기기, 가정용 시험들 모두 기본 화학 반응들을 측정한다. 19세기 초에는 의학적 증상을 관찰하여 진단이 이루어졌다. 즉, 의사의 질환 고유의 처치에 환자 몸 상태가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경우, 환자가 그 질병에 걸려있다고 의사는 진단한다. 진단 시험은 Paul Ehrlich가 특정한 염료에 티푸스 균이 반응하는 원리를 발견하여 티푸스열병의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었던 1882년에 시작되었다. 이전에는 의학적 진단은 의사가 환자의 피부색을 보고서 판단하였다.

개인 모니터링의 진화

간단한 가정용 시험 키트 세트는 인체 건강을 개인적으로 모니터링 하도록 하였다. 예로, 이전에는 당뇨환자는 당이 소변에 존재하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 직접 전문 실험실을 방문하여 시험받았다. 1941년에 Miles Laboratories는 최초로 간편한 가정용 소변 당 검사 키트를 개발

시판하였다. 비록 개발이 어려웠으나 1956년에 담금-판독(dip-and-read)

소변 시험 키트가 도입되었다. 1960년대에 화학물질을 입힌 종이 조각으로

혈당을 검출하는 전지 작동 휴대용 혈당 측정기가 최초로 도입되었다.

이 측정기의 도입으로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이 상당히 향상되었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대변 속 혈액, 배란, 임신, 연쇄구균 검출을

위한 가정용 진단 키트가 속속 개발되었다.